장애인 접근성 위한 아이디어 공모

2025-03-28 13:00:04 게재

특허청-LG전자 업무협약

특허청과 LG전자가 장애인이 가전제품을 쉽제 사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양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1일부터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4월 28일까지 특허청 아이디어거래플랫폼 ‘아이디어로’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기술 타당성 조사와 문제해결 가능성, 참신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LG전자는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매하고 고도화해 특허출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느린 학습자와 발달장애 아동의 올바른 가전사용을 지원하는 ‘가전학교 프로젝트’(LG전자)와 발명교육센터의 ‘찾아가는 발명교육센터’(특허청) 간 연계를 검토해 후속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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