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친환경 품고 '비상할 채비'

2025-04-09 13:00:01 게재

‘파티센타’ 계열사 편입

종합외식기업 도약 발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 ‘파티센타’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종합 외식 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파티센타’는 푸드 컨시어지 서비스인 ‘I CAN REBOOT(아이캔리부트)’를 운영 중이다. 1999년 창립 이후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브런치’를 제공하고 있다.

BBQ가 계열사로 편입한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 ‘파티센타’ 제품 사진 BBQ 제공

BBQ 측은 “아이캔리부트는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직장인 점심 구독을 비롯 아파트나 공동주택, 기업 대상 케이터링 서비스와 카페테리아 운영 대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 식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캔리부트는 푸드 마일리지(식품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도 돕고 있다. 아이캔리부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티센타 윤지현 대표는 국내 1호 파티플래너이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바 있다.

BBQ는 ‘파티센타’ 계열사 편입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정립하는 데 시너지(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푸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를 넘어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외식 기업’을 목표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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