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암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2025-04-11 13:00:31 게재

흥국생명이 최근 출시한 암보험 특약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흥국생명은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특허와 비슷하다. 보험협회가 보험상품이나 특약의 독창성과 진보성이 인정하면 개발보험사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는 형식이다.

이 특약은 전이암 진단 시 매달 100만 원의 생활자금을 종신까지 지급한다. 최초 36회는 보증 지급하고, 이후에도 종신까지 지급해 암 치료로 인한 장기적인 생계 공백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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