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서관의날’ 문체부 장관상 수상
2025-04-14 13:00:02 게재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
220개 이상 단지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이 공동주관했다.
LH는 2021년부터 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매니저(CM) 제도를 도입해 △도서관 운영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총 968명의 입주민을 커뮤니티매니저를 채용했다.
아울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도 지속 제공해 왔다.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시설개선 사업도 추진해 지금까지 174개 단지 작은도서관에 도서관 서가 교체, 소모임실 설치 등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