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협상 서비스·투자 후속

2025-04-15 13:00:42 게재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1차 후속 협상이 15~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린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국장)을 각 수석대표로 하는 40여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 양국은 2015년 FTA 발효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해 10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개방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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