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차세대 내비’ 기술혁신성 인정
2025-04-16 13:00:02 게재
생성형AI와 AR 활용
현대오토에버 차세대 내비게이션이 고객 중심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사의 차세데 내비가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예선을 통과한 10개사 가운데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지도가 너무 밝아. 어두운 지도로 바꿀 수 있어?”처럼 사람에게 말하는 듯한 대화를 이해하고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량 시스템을 제어해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차세대 내비게이션의 또 다른 강점은 증강현실(AR)이다. AR 내비게이션 기능은 3차원(3D)으로 주요 지형 지물 그래픽을 구축해 눈 앞에 펼쳐지는 도로 상황을 운전자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운전자는 보다 직관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체 구축한 차선 단위 길안내 기술을 활용해 세분화한 안내를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차세대 내비게이션 개발은 내비게이션사업부 내비경험혁신팀이 주도했다. 이 팀은 ‘생성형AI 기반 경로추천방법’을 포함한 총 7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관련 기술의 독자성을 공인받기도 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