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시설 재난 예방 집중안전점검
2025-04-16 13:00:14 게재
여가부, 6월 13일까지
여성가족부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여가부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수련시설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함으로써 수련시설 재난 예방 및 수련활동 안전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점검대상을 국립시설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공립시설과 민간시설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총 38개소다. △국립 4개소(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공립 17개소 △민간 17개소(각 시·도에서 자체적으로 선정) 등이다. 시설 토목 소방 전기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무인기(드론) △열화상카메라 △철근탐지기 등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점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련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