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들, 학교에서 전국체육대회 체험

2025-04-17 10:31:46 게재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전국체육대회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 전국체전 체험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전국체육대회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부산교육청 제공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체육대회 종목(레슬링 에어로빅 조정 체조 육상 하키 롤러 씨름 양궁 우슈 농구 등)을 운영한다.

각 종목 전문강사가 대상 학교를 방문하여 체육 담당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별 맞춤형 스포츠 체험 기회를 지원한다.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학습하도록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및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올해 10월 예정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체육대회 붐업 조성과 학교 체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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