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모니터 글로벌 1위
2025-04-17 13:00:08 게재
금액기준 시장점유율 21% 북미시장 27.5% 역대 최고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모니터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시장에서 금액기준 21.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으로 게이밍모니터시장을 이끌고 있다. 2024년도 북미 게이밍모니터시장에서도 금액기준 2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OLED 모니터시장에서도 금액기준 시장점유율 34.6%를 차지하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대로,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배 넘게 성장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 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