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 2년새 장애인 근로자수 2배
2025-04-18 13:00:13 게재
이랜드이츠는 “1월말 기준 장애인 근로자수가 107명을 기록해 3.6%의 고용률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1월말 기준 46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랜드이츠는 지난 해부터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를 운영했다. 매장 내 상시 근로자 수가 30인 이상일 경우, 1명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한 매장에는 인건비 등을 지원해 제도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랜드이츠는 장애 유형과 정도를 구분하지 않는 채용을 추진해 전체 장애인 근로자 중 약 90%를 중증 장애인으로 구성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