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 개최

2025-04-18 13:00:19 게재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고베공항에서 각각 일본 고베 노선 신규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적 항공사가 이 노선에서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고베 노선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행사는 이날 오전 인천발 일본 고베행 KE731편이 출발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Gate) 앞에서 열렸다.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 부사장과 고광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 시미즈 유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이날부터 고베 직항 왕복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총 182석(프레스티지 8석·이코노미 174석)을 장착한 대한항공의 최신 기재인 에어버스 A321neo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최근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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