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컨소시엄 구성
2025-04-19 23:03:28 게재
숭실대·인제대·충북대·경상국립대와 공동 참여
디지털 전환 시대, 인문사회 기반 융합인재 양성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HUSS) 사업의 디지털 경제 분야 공모 추진을 위해 숭실대, 충북대, 경상국립대, 인제대와 함께 5개 대학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디지털 기술 중심의 사회 변화 속에서 인간 중심의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회복을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교육으로 실현하겠다는 HUSS사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확됐다.
원용걸 총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인간성과 공동체성을 위협하는 시대에 우리는 인문사회적 통찰과 디지털 이해를 겸비한 융합인재를 키워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그러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서 인간 중심 디지털 생태계 패러다임 모델 구축 등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는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관대학 단장인 서울시립대 송헌재 교수(경제학부)는 “연합 대학 간 공동 교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역혁신 연계 연구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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