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청년창업마루, 취약 청년 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4-19 23:29:15 게재
강북종합체육센터와 … 광운대 산학협력단 수탁·운영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수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센터장 권혜진)는 지난 14일 강북종합체육센터(센터장 박진서)와 취약 청년의 신체 건강 증진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공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 청년 대상 신체 건강 프로그램 운영 △공동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부터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 취약 청년 대상으로 한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체력 강화는 물론 자격증 취득과 직업 역량 개발까지 연계될 수 있어 취·창업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신체 건강을 돌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여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입과 자립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강북창업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청년 지원 복합 공간으로, 청년의 자립과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예비·초기 창업자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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