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친환경 기브그린 캠페인’

2025-04-22 13:48:47 게재

지구의 날 기념

기빙플러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형 소비를 장려하는 ‘기브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기브그린 캠페인은 환경 친화적 제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기업은 물론 리퍼브 제품이나 소비기한이 임박한 상품 등 자원순환과 녹색소비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소비 캠페인이다. 기빙플러스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과 함께 기브그린 캠페인을 4회째 진행해오고 있다.

기브그린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천연재료 사용, 친환경 패키지 등 환경친화적 제품 또는 소비기한 임박상품, 리퍼브상품과 같이 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제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하면 된다.

기빙플러스 기브그린
기빙플러스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형 소비를 장려하는 ‘기브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기빙플러스 제공

이번 캠페인에는 라벨영 창의씨앤알 지앤미 허스텔러 에스테틱하우스 스킨푸드 씨믹스 세이프선데이 큐어라벨 뉴칸 유이샤이닝 한스팜 슈몽드향수 리본글로벌 아르시 바이래오 국민클럽 헤이썬 이연에프엔씨 등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부된 제품은 전국 24개 기빙플러스 매장 내 ‘기브그린 존’에 진열되어 소비자가 자원순환과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판매수익금은 장애인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등의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는 아동•청소년 대상 녹색소비교육을 진행하는 데 활용된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기부 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가게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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