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크리스퍼 아시아 최초 공개
2025-04-24 13:00:12 게재
와퍼와 함께 주요 메뉴로
버거킹이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버거킹은 본격적인 치킨 메뉴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크리스퍼’는 글로벌 버거킹이 새롭게 공개하는 치킨버거 플랫폼으로,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패티 기반 ‘와퍼’와 함께 중심 메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버거킹 진출 국가 중 아시아 최초로 ‘크리스퍼’라는 치킨 플랫폼을 통해 치킨 신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크리스퍼’로 선보이는 첫번째 제품은 통 닭가슴살에 마늘 양파 후추 등 익숙한 맛과 은은한 구운맛를 추가하고 튀겨내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치킨 패티를 구현했다. 더불어 국내산 생오이로 만든 새콤달콤한 피클이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메뉴로 출시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버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크리스퍼 클래식’은 마요네즈, 스모키머스타드, 양상추, 피클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장점이다. 단품 5700원, 세트 7700원에 제공된다. ‘크리스퍼 클래식 BLT’는 베이컨과 토마토가 더해져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치킨버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