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CEO와 함께 안전동행’
2025-04-24 00:00:00 게재
협력사 경영진·근로자와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발전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무재해 목표를 이룬 회사를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23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기업 11개사 대표, 근로자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관리 최고·최악 사례 공유 △안전관리 대책 설명 △협력기업 우수 안전 활동 사례 발표’ △2024년 하반기 무재해 협력기업 포상 순으로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발전현장에 안전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2022년부터 무재해 협력회사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과 협력회사가 7대 3의 비율로 포상금을 조성하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협력회사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성과급 제도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태안발전본부 소속 11개 상주 협력기업 근로자 148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4800만원을 지급했다.
서부발전은 △안전등급제 △중대재해 근절 100일 안심 캠페인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협력기업 근로자는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겪지 않았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