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에피트’ 29일 1순위 청약
2025-04-29 13:00:12 게재
한라, 분양가상한제 공급
농어촌특별전형 학군 등
HL디앤아이한라가 울산 태화강 공공택지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투시도)를 공급하고 2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29일 한라에 따르면 태화강 에피트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5월 9일 당첨자 발표와 24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동에 전용면적 84~108㎡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으로 관심을 받는 곳에 들어선다. 행정구역상 울주군이지만 울산 남구와 중구 접근성이 좋다. 주요 산업단지가 10㎞ 거리에 있고 인근 종사자는 14만여명이다.
설계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창고 등이 있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설치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 통풍 및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전용 108㎡은 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인근에 굴화초 삼호초 장검중 문수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을 활용할 수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