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준공
2025-04-30 17:49:42 게재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무리
경기 광주시는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끝으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송정동 우전께 상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송정문화센터 △송정 소규모체육관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왔다.
특히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과거 우(牛)시장이 있었던 송정동 101-27 일대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화해 조성됐다. 2023년 8월 착공 이후 약 21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24일 준공됐다.
어울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3449㎡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80면 규모의 주차장이, 2층에는 상생협력상가 소매점 행복마을관리소 노인교실이, 3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유주방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조경공간에 우전께 상징물과 홍보시설도 설치해 시민들에게 쉼터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어울림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노인교실 등은 5월부터 8월까지 개별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에 준공한 어울림센터가 우전께 마을과 도로변 상가,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 문화복지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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