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행복주식회사 함께 만들어요

2025-05-02 13:05:00 게재

관악구 직원 공개모집

서울 관아구가 오는 7월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을 앞두고 함께할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관악구는 시작을 함께할 직원 2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노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구다. 직접 고용부터 다양한 공공업무 대행과 수익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해 자생력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관악구청
관악구가 오는 7월 출범할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에서 함께 일할 직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관악구청 전경. 사진 관악구 제공

이번에 모집하는 직원은 경영관리팀과 사업기획팀 각 1명이다. 지역이나 성별 제한 없이 자격요건을 갖춘 20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영관리팀은 회계 인사 노무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오는 12일가지 일자리벤처과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결격사유 조회 등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며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기에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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