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년플랫폼 최우수기관 선정

2025-05-02 10:52:16 게재

전남도 주관 성과평가에서

청년정책 선도기관 입증해

청년 역할 높이는 청년플랫폼
전남도 주관 ‘2025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 청년플랫폼은 전남도 주관 ‘2025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남 18개 시·군 청년센터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로 진행됐다.

무안군 청년플랫폼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무안군 청년플랫폼이 추진한 인공지능 문해력(리터러시) 역량강화사업과 청년정책 제안대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사업은 청년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돼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실습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정책제안대회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청년 주도 정책발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무안군 청년플랫폼은 청년들의 성장과 참여, 소통을 지원하는 청년정책 거점공간으로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승헌 무안군 인구정책과장은 “무안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청년센터 2곳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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