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퍼니처, 충북대에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 기탁
2025-05-06 14:22:45 게재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지난달 30일 디에스퍼니처가 빛나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천원의 저녁밥’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디에스퍼니처측에서 조두연 대표와 김은주 대표가, 학교측에서는 고창섭 총장과 김경열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조 대표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응원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충북대는 학생 복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은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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