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분평도시개발사업 첫 분양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5월 1블록 1448가구 청약
HMG그룹이 충북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첫선을 보인다. HMG그룹은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투시도)를 5월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3개 블록 총 3949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가구수는 1블록 1448가구(전용 59~112㎡), 2블록 993가구(59~112㎡), 3블록 1508가구(59~84㎡)다.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과 학교 부지(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중 1블록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가 5월 분양된다.
1블록은 전용 59~112㎡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5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2024년) 제일건설이다.
신분평 도시개발지구는 제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앞에 있다. 1∙3순환로와 강서IC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와 대전시 세종시 오송 방면 등으로 이동이 쉽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중인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이 모두 차량으로 30분대로 이동 가능한 위치다.
단지는 다양한 평면 구성 및 3면 발코니(일부가구)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된다. 전타입 드레스룸 수납펜트리(일부가구) 다목적실(일부가구) 등 효율성을 높일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HMG그룹 산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3블록 예정)과 청주 하나병원과 협약을 통한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 특화교육시설(추진중) 등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