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취임

2025-05-08 13:00:03 게재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정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멈추지 않는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 된 캠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는 “캠코는 취약계층 회생 및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 공공자산을 활용한 국민편익 증진 등 모든 사업에서 국민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부산중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재직 당시 노조가 주관하는‘닮고싶은 상사’에 3회 선정됐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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