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8개월만에 신규검사 7명 충원

2025-05-19 13:00:22 게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부장검사 2명, 평검사 5명 등 7명의 검사를 충원한다.

공수처는 검사인사위원회가 추천한 7명의 검사에 대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임명 재가함에 따라 검사 7명을 충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공수처 인사위는 지난해 9월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2명을, 올해 1월에는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3명을 임명 제청했으나 그동안 대통령실의 재가가 미뤄지며 인력난이 이어져왔다.

공수처는 “이번 임용으로 검사 정원 25명 중 21명을 채울 수 있게 돼 그동안의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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