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한·중 기업 협력추진
2025-05-21 12:59:58 게재
미래협력플라자 개최
허난성 바이어 상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19일(현지 시각) 중국 싼먼샤와 정저우에서 ’2025 한-중 미래협력플라자‘를 열었다. 사흘간 열리는 행사는 중국 지방정부와 경제협력을 강화해 중부 내륙시장 진출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코트라,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경상북도가 공동주관한다.
미래협력포럼과 한·중 양국기업 간 일대일 상담회 등이 중국 허난성 싼먼샤와 정저우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20일 정저우에서 열린 미래협력포럼에는 장 민 허난성 부성장 등 중국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150명, 한국기업 대표단 8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양국기업이 시장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인증절차와 규제, 진입장벽 관련 지원제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19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일대일 상담회에는 한국의 소비재, 의료·바이오, 산업자동화 등 메인비즈기업을 비롯한 38개 유망 중소기업과 허난성 100여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무인화시스템 전문기업 A사는 중국 내륙지역 공업단지 내 한 공장과 150만달러 규모의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기술제안과 실증협의에 착수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한·중기업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양국 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