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해양방산 ‘마덱스’ 참가

2025-05-21 12:59:58 게재

유무인 복합체계 선봬

현대로템은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MADEX)에 참가해 상륙작전에 특화된 유무인 복합체계(MUM-T)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마덱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대로템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상륙작전에 대응 가능한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과 제품 홍보에 나선다.

우선 유무인 복합체계 대표 제품인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전시한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동화 무인 플랫폼으로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다. 2018년 최초 공개 이래 지난해 최신형 4세대 모델로 거듭났다.

K2 전차의 수출형 모델인 K2EX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전차도 선보이며 주력 제품군인 전차 부문 역량을 알린다. 또 야전 지휘, 의무용으로 계열화한 모델들도 전시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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