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생활용품시장 출사표

2025-05-21 13:00:09 게재

스마트모션 휴지통 첫선

‘생활양식 브랜드’ 추구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신일)가 “리빙(생활용품)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제품으로 ‘스마트 모션센서 휴지통’(사진)을 내놨다.

신일 측은 “그동안 소형가전과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해왔다”면서 “이번 리빙 제품 출시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일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센서 휴지통은 스테인리스 소재 제품 2종과 ABS 소재 소형 제품 2종이다. 공간과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 핵심 기능은 손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0.3초 만에 반응하는 스마트 모션 센서 기술이다.

감지 거리 15~20cm 내에서 정밀하게 작동한다. 개방 후 5초 후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뚜껑은 양쪽으로 부드럽게 열리는 이중 날개 형태로 설계했다. 동작 떼 발생하는 소음도 33.4데시벌(dB) 수준으로 최소화돼 일상 공간에서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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