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2025-05-22 17:09:31 게재
경기-충남 연계 관광협력사업
시흥·화성·안산·평택·안성 대상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경기투어패스와 유사한 ‘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 추진에 앞서 경기 남부지역 5개 시에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충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 5개 시(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와 충남북부 5개 시(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를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로 묶어 지역 연계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가맹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운영대행사 챗봇 문의(1522-2089)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 가맹점은 베이밸리 권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시설이다. 단, 가맹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판매가격 등 최소 가맹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맹점 신청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본격적 판매에 들어갈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 패스는 모바일티켓(Web기반) 형태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도 간 경계를 넘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관광사업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해당 권역의 많은 자영업자들이 가맹점으로 참여, 사업장도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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