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 신설
2025-05-28 13:00:11 게재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 금보원)이 금융당국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토큰증권 등)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가상자산(코인)거래소 보안 향상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금보원은 전담 조직이 가상자산거래소 보안 강화를 위해 모의해킹 등 시스템 취약점 분석평가, 24시간 365일 보안 모니터링, 침해사고대응훈련, 보안전문교육 등 종합적인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은 다수의 해킹 방어 대회 수상 경력 및 전문서적 출간 이력을 갖춘 최정예 화이트해커 김현민 팀장이 맡기로 했으며 디지털자산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보안전문들이 발탁·배치됐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국내·외 디지털자산에 대한 사이버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