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 예방 교육
2025-06-02 13:00:05 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업종별 맞춤 사례 중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일과 26일 의식주 업종에 관련된 기업을 대상으로 올바른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란 제품의 환경적 속성을 표시하거나 광고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그중 환경적 속성을 사실과 다르게 또는 과장·축소하여 표시·광고하는 행위 등을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라고 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들이 제품 환경성을 주장할 때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는 표현 사용을 방지하고 정확한 환경성 표시·광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종별 특성에 맞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교육은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지식이 필요한 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올바른 환경성 표시·광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기업이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 제도를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제품 환경성을 바르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에서 소비자 신뢰가 시작되는 만큼 기업 관계자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