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소상공인 상설매장’ 첫 개소

2025-06-02 13:00:16 게재

NC백 대전유성점 내

하반기는 명동에

유망한 소상공인 제품만 판매하는 상설매장(행복상회)이 대형유통매장 내에 처음으로 들어섰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에 따르면 ‘제1호 유망 소상공인 상설매장’이 지난달 30일 NC백화점 대전유성점 내에 문을 열었다.

NC백화점 대전유성점 ‘제1호 유망 소상공인 상설매장’.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유망 소상공인 상설매장은 유망 소상공인의 아이디어 제품, 지역 특화상품, 제조기반 우수 소공인 제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전용매장이다.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NC백화점 대전유성점은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전용매장은 △강한·로컬존 △글로벌소공인존 △백년·협동조합존으로 구성돼 있다.

소진공은 1호점인 NC백화점 대전유성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과 명동 라이콘샵을 연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마다 주제기획전이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전시상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협업, SNS채널 운영, 홍보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브랜드 성장도 돕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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