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행사 참가
2025-06-02 13:00:20 게재
“미래모빌리티 안전 선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최근 해외에서 열린 자동차검사 분야 국제 행사에 잇달아 참가하며 검사기술 개발과 정책수립 협력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TS는 지난달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제24회 총회와 7~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CITA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또 지난달 28~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유럽연합 유럽경제위원회(UNECE) 자동차 국제기준 조화포럼(WP.29)의 자동차 정기검사 전문가기술그룹(PTI IWG) 정례 회의에도 자리했다.
TS는 CITA 총회에서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AA) 지역 의장을 맡은 데 이어 참여 기관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최고 운영기구(BP)의 위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CITA의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콘퍼런스도 주관해 개최하는 등 한국 자동차 관리 대표기관으로서 자동차검사 분야의 국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TS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자동차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의 안전관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자동차검사 관련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신규 검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