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 상쾌환이 ‘서울푸드’ 간 까닭은

2025-06-09 13:00:02 게재

해외서 인지도 제고

잠재고객 발굴 위해

삼양사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푸드’는 국내외 식품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트렌드,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해마다 열리는 국제식품전시회다. 올해는 52개국에서 1600개사가 참여한다.

삼양사에 따르면 상쾌환은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다.

‘서울 푸드 2025’상쾌환 전시 칸막이. 사진 삼양사 제공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취해소 효과와 제품 안전성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과 맛, 편리한 휴대성과 섭취 방식 등 상쾌환만의 강점을 내세워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상쾌환은 행사에 앞서 국내 식품·무역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국가의 수입처를 사전 초청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선다. 특히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전략·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쾌환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를 비롯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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