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인천공항에 1700호점”

2025-06-10 13:00:01 게재

K카페 글로벌 접점 확대

다국어 메뉴판·결제 지원

투썸플레이스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새 매장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전국 매장수는 1700개를 넘어섰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문을 연 투썸플레이스 1700호점. 사진 투썸플레이스 제공

투썸플레이스 측은 “1700호점 돌파는 성장세의 결실이자 국내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F점’은 세계 여행객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에 자리한 매장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정체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략적 거점”이라고 덧붙였다.

새 매장은 또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문화거리’에 위치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미를 구현했다.

또 메뉴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제공하고 키오스크는 일본어까지 포함한 4개 국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카드 결제 시스템도 도입해다.

매장에서는 ‘우리 쌀 식혜 ’우리 대추 수정과‘ 등 한국음료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케이크 ’아박‘과 ’과일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홀케이크를 그대로 축소한 쁘띠 케이크 등도 내놓는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매장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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