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페이스페이 가맹점 확대
2025-06-10 13:00:09 게재
토스는 얼굴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서울지역 2만개 가맹점에서 시범운영을 한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사전 가입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가능 대상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첫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헬스장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토스는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페이스페이 이용 중 부정 거래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토스가 선제적으로 보상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