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블랑써밋74’ 오피스텔 완판

2025-06-11 13:00:01 게재

부산 북항재개발 수혜

아파트 잔여세대 분양 중

대우건설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블랑 써밋 74’(조감도) 오피스텔을 전실 완판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북항 재개발사업지 인근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최고 49층,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8㎡ 276실로 2월 분양을 시작한 후 4달 만에 완판했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 아파트 잔여세대 계약도 이어가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초가 도보권, 1㎞ 내 배정고 데레사여고 등 교육 환경을 갖췄다.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은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1단계 사업은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2단계 사업이 시작됐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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