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FC바르셀로나 초청티켓 3만장 쏜다

2025-06-11 13:00:15 게재

창사 30주년 기념 서울대회

통큰 고객초청 행사 개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스페인 최고 축구 구단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를 후원하며 창사 30주년 고객들과 만난다. FC바르셀로나 방한은 2010년 이후 15년 만으로 FC서울과의 경기는 오는 7월 31일 개최된다.

FC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2024~2025 시즌 라리가에서도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문 구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로써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스페인 내 양대 메이저 우승컵을 모두 석권했다.

윤홍근 회장이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FC바르셀로나 축구단 서울대회 공식 후원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에서 BBQ는 3만장의 티켓을 확보, 자체 앱인 ‘BBQ앱’에서 진행하는 ‘골든 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일반 국민 및 고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올해 9월 1일은 BBQ 창사 30주년으로, 1995년 1개 가맹점으로 출발한 BBQ가 오늘날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해 대표 K푸드 브랜드로서 위상을 드높이게 된 것은 30년간 꾸준히 BBQ를 사랑해 준 5000만 고객, 그리고 본사를 믿고 함께 노력해 준 수천명의 패밀리 덕분”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30년 간 변함없는 사랑으로 BBQ를 글로벌 넘버1 치킨 브랜드로 성장시켜 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고, 동반자인 패밀리(가맹점)의 무한한 신뢰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골든 티켓 페스타’는 6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45일 동안 BBQ 자체 앱인 ‘BBQ앱’을 통해 진행된다. ‘BBQ앱’은 현재 약 400만명 회원이 가입돼 있다. BBQ 측은 자체 앱을 통한 프로모션인 만큼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패밀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전국민 누구나 최소한 한 번 이상 응모권 추첨 기회를 부여해, BBQ 창사 30주년을 전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BBQ앱 출시 이후 지금까지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은 물론, 이번 이벤트 기간 내 BBQ앱을 통해 많은 구매를 한 고객에게도 매주 티켓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기간 내 최대 구매고객들에게도 티켓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BBQ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티켓을 증정하게 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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