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워싱턴서 대미 투자 성과 알려
2025-06-12 13:00:03 게재
미 의회 야구대회 후원
한국경제인협회는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성과를 미국 상•하원 의원 등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경협은 미 의회 자선야구대회 후원기관으로 참여 △전광판 홍보영상 상영 △대미 투자 전단지 배부 △외야석 배너 설치 등을 통해 한국의 대미 투자 성과를 알렸다. 홍보 영상과 자료에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이후 한국 기업들이 1600억달러 넘게 투자했고 현지 일자리를 약 83만개 창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자선야구대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주요 의원들에게 대미 투자 성과를 강조하고 조선 에너지 등 한미협력 유망 분야 경쟁력을 소개했다.
리셉션에는 텍사스 조지아 테네시 인디애나 등 한국기업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지역을 포함해 총 25개 주 의원 69명이 참석했다.
한경협은 향후 현지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활동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