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지역상권에 활력 ‘팍팍’
2025-06-12 13:00:05 게재
강릉에 10번째 ‘타운 매장’
지역특산 한정제품도 선봬
CJ올리브영이 “강릉시 대표 전통 상권인 중앙시장 인근에 463㎡(140평) 규모 복층 매장 ‘강릉타운’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강릉타운은 강원도 내 처음이자 비수도권 10번째 타운 매장이다. 기존 강릉점과 강릉대학교점을 통합해 재탄생했다.
올리브영은 강릉타운을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특화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 테넌트’(고객 유치 핵심매장)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강릉타운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중앙시장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상호 유입될 수 있는 입지에 조성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강릉 특산물 활용 ‘로컬굿즈’를 전시한 ‘지역특화존’을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배치했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퍼스널 컬러 진단기(픽유어컬러)부터 향수 시향 존(프래그런스바), 헤어제품 테스트 존(헤어스타일링 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럭스에딧 존) 등을 도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