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현장경영 강화

2025-06-12 13:00:09 게재

전력설비 고장 예방 등 챙겨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전력망 확충, 고장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김동철(오른쪽) 한전 사장은 11일 신의정부 변전소를 찾아 설비안전 등을 점검했다. 사진 한국전력 제공
김 사장은 11일 경기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최고경영자(CEO)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지원과 기후위기 대응,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핵심전략의 실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의정부 변전소도 찾아 주요 설비를 살펴보고,기상 이변으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했다.

김 사장은 13일 인천본부와 강화지사, 18일에는 전북본부와 남원지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경영은 7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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