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과 서대문구 특별한 인연

2025-06-13 13:00:04 게재

사옥 이전 이어 공영주차장 독립문문화공원 주차장 개장

SM그룹이 서울 서대문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SM그룹 계열사 동아건설산업은 서대문구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공사를 마치고 12일 개장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 이 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지상2층, 120개 주차면과 전기차 충전소,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우오현(오른쪽) SM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SM그룹 제공
12일 개장식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공로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앞서 4월 우 회장은 SM그룹 사옥을 신촌민자역사로 이전해 서대문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사옥 이전으로 신촌과 이대 인근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는 공로다.

우 회장은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인 독립문문화공원에 방문하는 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룹 사옥이 소재해 있는 지역에서 서대문구청과 협력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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