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과 협약 체결

2025-06-15 09:09:11 게재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달 29일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원장 박찬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분야의 교육, 수련, 자문, 홍보 등 협력관계를 갖기 위하여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텐츠 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교육, 실습, 수련, 인턴십, 자문, 홍보 등 수행 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기타 업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미술협회측에서 미술교육원 박찬옥 원장, 평생교육원 문이식 원장, 서양화분과위원회 김복동 위원장이 참석했다. 서울사이버대측에서는 이은주 총장, 이정원 부총장, 회화과 정규리 학과장이 참여했으며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이 사회를 맡았다.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은 지난 2017년 개원, 한국미술의 대표적인 작가들을 교수진으로 초빙, 체계적인 실기 교육과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교육하고 있다.

박찬옥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장은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는 서울사이버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미술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 양측과 한국 미술을 이끌어갈 인재들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회화과는 2025년 학과명을 기존 ‘회화·공예학과’에서 변경하고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창작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100%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직장과 가사, 육아를 병행하는 학습자들에게도 4년제 미술대학 학사 학위와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기와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는다. 매년 유명 작가의 아뜰리에 탐방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 및 졸업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 야외 스케치 동아리를 운영해 자연 속에서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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