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서울권역 대학과 ‘서울 취업 RUN’ 공동 개최
2025-06-15 14:50:07 게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박진규)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 중인 서울권 대학들과 함께 서울권역 청년고용정책 홍보 행사 ‘대플과 함께하는 서울 취업 RUN’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고용센터와 서울 지역 20개 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학생 1700여명을 초청해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서울여대는 현장 홍보부스를 통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안내를 비롯해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경력개발시스템 활용법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대학생은 물론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방문한 청년 관람객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폭넓게 안내하며 정책 홍보 효과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여대 학생은 “취업을 준비하며 느끼던 막연한 불안 속에서 이번 행사가 새로운 활력을 주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실질적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고,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규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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