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영유아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2025-06-16 13:00:23 게재
응급상황 위험보장 5종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진단비’ 등 새로 개발한 특약 5종 모두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질환인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후두개를 비롯한 기관지 등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알레르기 자반증(출혈성 발진)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 동반 특정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 고열에 따른 응급실 방문에서 추가 검사 진료비까지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등 모두 5종이다. 배타적사용권을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은 3~6개월이다. △열성경련 진단비 △크룹 및 후두개염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는 6개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 동반 특정질병 진단비는 3개월이다.
실제 어린 자녀를 둔 상품기획자가 자녀의 응급 상황을 겪으면서 특약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손보는 상품기획자의 제안을 듣고, 엄마고객들과 영업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곧 다양한 연구활동을 거쳐 상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5개 특약은 출시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 등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경험을 통해 개발한 특약인 만큼, 소중한 자녀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