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호반 회장, 태안국제원예박람회 민간위원장에
2025-06-18 13:00:05 게재
내년 4월, 민관 가교 역할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18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1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기원행사에서 위촉패를 받았다. 행사에는 김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주요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외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02년, 2009년에 이어 세번째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태안이 걸어온 재건의 역사와 향후 나아갈 치유 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담고 있다”며 “민간위원장으로 공공과 민간의 든든한 가교가 되어 충남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