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신임 파트너 30명 승진

2025-06-18 13:00:04 게재

AI·기후변화·사이버보안

밸류업 등 전문성 고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3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파트너는 산업별 전문성이 고려됐다. 인공지능(AI), 기후변화, 사이버보안, 밸류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삼정KPMG는 “이번 인사는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시장 변화 속에서 고객에게 보다 고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관세통상 및 이전가격, 지방세, M&A(인수합병), 기업지배구조, 인프라, 포렌식(Forensic) 등 최근 규제 변화 및 복잡한 리스크 환경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도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시장의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만큼, 탁월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신임 파트너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경험과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삼정KPMG의 핵심 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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