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표준원 산업계 위원 확대
2025-06-19 13:00:50 게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은 1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025년 산업표준심의회 총회’를 열고 산업표준심의회 신임 위원 34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강병구 고려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번 심의회는 기술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산업계 위원 비율을 기존 16%에서 39%로 확대했다고 국표원은 설명했다.
김대자 원장은 “이번 심의회 구성은 국가표준에 기술발전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표준을 제때 제정해 국가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