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공동체가 만든 기후정책 발굴
2025-06-23 13:00:02 게재
녹색전환연구소 공모전
녹색전환연구소는 7월 15일까지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을 연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변화를 이끌어온, 작지만 강한 기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기후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복 응모도 가능하지만 시상은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정책 △지역 기반 복지, 에너지·교통·환경 전환 사례 △주민주도형 전환 정책 및 생태마을 조성 △공공서비스 혁신과 지역활성화 사업 등이다. 총상금은 300만원이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공동체가 직접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만든 정책은그 자체로 매우 가치가 있다”며 “전국기후정책자랑 공모전을 통해 지역 내 중요한 기후정책들을 더 많이 발굴해 한국 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