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집으로 프로젝트’ 추진

2025-06-25 04:18:31 게재

성남시·분당서울대병원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과 의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집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나 집으로 프로젝트 추진. 사진 GH 제공
누구나 집으로 프로젝트 추진. 사진 GH 제공

이 사업은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 가구당 최대 800만원 상당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GH는 성남시에 있는 1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총 7가구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GH는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사업’ 공모에서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집으로 프로젝트와 응급 의료비 지원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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