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평도시개발사업 27일 첫 분양

2025-06-25 13:00:11 게재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1차 1448가구 공급

HMG그룹이 27일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25일 HMG그룹에 따르면 이 단지는 청주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분양 단지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 초등학교 부지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204번지 일원에 12개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다.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시공능력평가 15위 제일건설이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단지는 청주 구도심과 택지지구 산업단지를 잇는 자족 생활권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3개 블록이 보행육교와 연결브릿지로 이어져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다양한 평면 구성 및 3면 발코니(일부가구)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된다. 드레스룸 수납펜트리(일부)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HMG그룹 산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 청주 하나병원과 협약을 통한 입주민 의료서비스·교육특화시설 운영 등 주거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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